개역한글판
민수기 14 장

백성의 원망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사  그 후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두루 살펴보고 돌아온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대표 열두 명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 두 명은 약속의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땅이라고 보고하고,열두 명 중에서 열 명은 약속의 땅이 좋지 않은 땅이라고 악평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고했습니다.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수아와 갈렙 두 명이 보고하는 말과 나머지 열 명이 보고하는 말을 들었을 때,두 명의 말보다는 열 명의 말이 더  맞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가나안 땅을 탐지하려고 갔던 열두 명은 각 지파의 대표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의 보고보다는 절대 다수인 나머지 열 명의 보고를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열두 명 중 절대 다수인 열 명이 하는 말을 들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사람들은  밤새도록 울며 곡을 했습니다. 열 명의 대표자들이 보기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는 아주 강하고 장대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정탐꾼  열 명은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크고 강하여 자기들로서는 정복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 강하고 장대한 사람들과 싸우다가는 이스라엘 족속이 먼저 죽게 될 것이라고 미리 겁을 먹어버렸습니다. 이때까지 애굽과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먹이고 입히고 보호하신 하나님은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없는 것처럼 되어버렸습니다.열 명의 대표자들의 말을 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이는 것이라곤 강하고 장대한 가나안 족속들만이  보였습니다. 강하고 장대한 가나안 족속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을 비교해 보았을 때 이스라엘 자손들은 도무지 이길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울며불며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가나안 땅으로 이끌어 와서 우리를 칼에 망하게 하는고? 우리 처자가 다 사로잡힐 것이므로 애굽으로 도로 돌아가자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 사람들이여, 어이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렸는가?  이스라엘을 애굽 왕 바로의 권세에서 건져내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왜 벌써 잊어버렸는가?  홍해 물을 갈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은 왜 잊어버렸는가? 하늘에서 먹을 양식을 비같이 내려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은 어찌 벌써 잊어버렸는가?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멸하려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오신 것이 아닙니까? 가나안 거민들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해야 마땅한 것임에도 오히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두려워서 떨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기를 바랐지만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두 명과 나머지 열 명은 서로 생각이 달랐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약속의 땅이 정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임이 분명하다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했습니다. 나머지 열 명은 자기들 눈에 보이는 대로 가나안 땅이 좋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경우 인간들은 대부분 투표를 해서 어느 쪽이 맞는지 결정을 하게 됩니다. 2명과 10명이 갈리는데 투표를 하면 당연히 열 명의 주장이 먹히게 됩니다. 그러면 열 명이 주장하는 것이 맞다고 결론이 나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보기에는 어떻습니까? 2명의 주장이 맞았습니까? 10명의 주장이 맞았습니까? 물론 지금 우리가 보기에는 10명이 주장한 것보다는 여호수아와 갈렙 2명이 주장한 것이 맞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교회라는 곳에서 다수결 투표를 통해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어찜입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인간 세상입니까? 다수결을 따르는 것이 언제나 진리를 따르는 것이라고 하기 어렵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언제나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소수의 의견이 언제나 맞다고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다수가 틀리고 소수가 맞을 수도 있지만,다수가 맞고 소수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다수결로 어떤 일을 결정하는 것은 세상에서는 맞을지 모르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아닙니다.


6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은 약속의 땅을 보고 심히 아름다운 땅으로 보았습니다. 이 두 명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 사람들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말하기를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그들은 우리 밥이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하나님께서 주마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열 명의 눈에는 왜 약속의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보이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칼에 망하게 될 위험한  땅으로 보였을까요?



모세가 백성을 두고 기도하다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너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자기들 눈으로 직접적으로 본 사람들입니다. 홍해 물이 갈라져 그 갈라진 물 사이로 홍해를 육지같이 걸어서 건넌 것은 누구입니까? 먹을 것도 없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 수백만 명에게 먹을 양식을 비같이 내리신 만나를 직접 먹고 살아온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 그들 자신이 아닙니까? 그런데 왜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지 못했을까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란 이런 능력이나 이적들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할 때에 하나님이 베푸시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면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지만 성경은 증거하기를 그런 이적(異跡)이나 능력들로써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명백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 땅에 오셨을 때 얼마나 많은 표적들을  보여주셨습니까?  그럼에도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여주신 놀라운 이적들이 도대체 몇 번이었던가요? 그럼에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은 악한 자들임에 틀림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믿음이 없는 악한 자들은 이 세상에서 멸절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독한 전염병으로 그 악한 이스라엘 자손들을 죽여버리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민족을 새로 일으켜 세워야 하지 않겠어요?


13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14    이 땅 거민에게 고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기둥 가운데서, 밤에는 불기둥 가운데서 그들 앞에서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15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한 사람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열국이 말하여 이르기를
16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이 없는 고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17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과실을 사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고 아비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옵소서


그런데 모세는  이러한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반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권능으로  이끌어나온 이스라엘을 독한 전염병으로 다 죽여버리면  세상 사람들이 뭐라 말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다 죽게 내버려 두었다고 말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 절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을 하나님 손으로 멸해서는 안 됩니다.이 믿음 없고 고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되 애굽에서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같이 사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애굽에서 권세와 능력으로 인도해 나가는 것을 그때 당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 죽어 엎드러져버리면 사람들이 뭐라 말하겠습니까? 그러면 사람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을 다 죽이신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을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이스라엘 자손들을 다 죽이시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생각하십시오. 그리하여 이 백성을 사해 주시옵소서.  


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21    그러나 진실로 나의 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으로 맹세하노니
22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라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24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25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골짜기에 거하나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 길로 하여 광야로 들어갈찌니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말을 들으시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서운 전염병으로 죽이시는 것을 보류하셨지만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을 보고도 믿지 아니한 악한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라도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약속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아곱에게 맹세하사  그 후손에게 주기로 약속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복된 땅에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사람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출애굽한 사람들 중에서 20세 이상된 사람들로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거역한 사람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어 엎드러지고,출애굽할 때 20세가 되지 않았던 사람들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총책임자 모세도  들어가지 못하고 대제사장 아론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과 출애굽 때 20세 미만이었던 사람들만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는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사람들만 들어가 누릴 수 있습니다.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들어가 살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저 이스라엘 땅은 그래서 특별한 땅인 것입니다.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사람이 들어가 살면 그곳은 전쟁이 일어나거나 독한 전염병이 돌아  저주받은 땅과 다를 것이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들이시고자 하였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不信)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자손들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들을 도우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내일 돌이켜 광야로 들어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는  좋은 것으로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시고자 하셨는데 이스라엘이 믿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은 그 좋은 것을 빼앗기고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은 오직 하나님깨 순종하는 자에게만 허락된 곳입니다.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허락된 곳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지 못했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리로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돌이켜 광야로 들어가서 믿지 못하던 그 악한 자들이 다 죽어버릴 때까지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해야 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복된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광야에서 방황하면서 죽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비참한 생활이 시작된 것입니다.하나님의 손길을 직접 보고 듣고 먹고 마시고 했으면서도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악한 자들이 다 죽을 때까지 이스라엘 자손들은 광야에서 이리 저리 헤매고 다녀야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원망하는 백성을 벌하시다

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32    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33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특별 대우하셔서 애굽 왕 바로의 권세에서 빼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주어 소유를 삼게 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자손들은 어떻게 해야 했습니까?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불평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자손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고 출애굽할 때 20세 이상되어 계수함을 입은 모든 자는 광야에서 죽어 엎드러지고,이스라엘 자손들이 사로잡힐 것이라고 염려하던 20세 미만 된 사람들만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직접 보고도 믿지 못한 자들은 광야에서 죽어 소멸되기까지 이스라엘 자손들은 광야에서 유리해야만 했습니다.


34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수 사십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찌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하셨다 하라
35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단정코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36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으로 모세를 원망케 한 사람
37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38    그 땅을 탐지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대표 열두 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40일간 탐지했는데 그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40년간 이스라엘 자손들은 광야에서  방황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란 어떤 것일까요?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약속의 땅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여 그 땅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준다고 말씀하셨으면 그대로 믿고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아니겠습니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강하고 장대한 족속들이 살고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약속하셨다면  그 땅은 필히 이스라엘 자손들이 차지할 수 있게 된다는 믿음을 이스라엘 자손들은 왜 가지지 못했을까요?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한다면 저 불순종하다가 망한 이스라엘 자손과 똑같이 될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엄청난 믿음을 소유한 분들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패역한 이스라엘 족속들 앞에서 한 말은 두고 두고 우리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6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믿음이여, 영원토록 우리는 저 두 분의 믿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마고 약속하신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자.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다.  우리가 저들을 물리치게 되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더욱  힘을 얻게 되는 대상이지 우리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다. 아무리 우리 앞에 어려운 일이 막아서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우리 믿음을 강하게 해주는 우리 밥일 뿐이다.오,하나님.우리는 우리 앞에 심한 어려움이 나타나면  얼마나 실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왜 이런 어려움을 두셨는고?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이 어디 한두 번입니까?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믿음을 주시옵소서. 우리 앞에 있는 무슨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그것은 우리 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우리 앞에 닥친 어려움을 보고서 낙심하고 불평하는 자 되지 않게 하옵소서.  


첫 번째 점령 시도(신 1:41-46)

39    모세가 이 말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고하매 백성이 크게 슬퍼하여
40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산꼭대기로 올라가며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의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 가리니 우리가 범죄하였음이니이다
41    모세가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제 여호와의 명령을 범하느냐 이 일이 형통치 못하리라
42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 대적 앞에서 패할까 하노라
43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너희 앞에 있으니 너희가 그 칼에 망하리라 너희가 여호와를 배반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
44    그들이 그래도 산꼭대기로 올라갔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을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45    아말렉인과 산지에 거하는 가나안인이 내려와 쳐서 파하고 호르마까지 이르렀더라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이끌어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하시기를 돌이켜서 광야로 들어가라.20세 이상으로 계수된 사람들이 다 죽을 때까지 광야에서 헤매다가 불순종한 자들이 다 죽은 후에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 하나님의 말씀을 또 한 번 거역하는 악을 범하게 되고 하나님의 지시를 어기고 약속의 땅으로 쳐들어갔다가는 대적에게 패하여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과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아니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 앞에 아무 대적도 우리를 이길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아니하시면 우리는 약한 대적 하나라도 이기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 왜 영광인지 알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어떤 대적이라도 물리치고 우리가 이길 수 있게 됩니다. 이기는 자라는 말이 그래서 있는 것입니다.


[요1서 5: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우리는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이기고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계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이기는 그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로 이기게 하옵시고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고 즐기게 하시며 하나님을 언제나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 앞에 있는 모든 어려움은 우리 밥입니다. 하나님을 의뢰하여  우리 앞에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때마다 우리의 믿음은 자라게 됩니다.우리의 믿음은 강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차려놓은 믿음의 밥을 우리가 먹지 않으면 우리 믿음은 자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믿음을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 앞에 차려져 있는 믿음의  밥을 먹어치워야 합니다. 고통스러워도 괴로워도 아파도 우리는 우리 앞에 차려진 밥을 다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믿음은 여호수아와 갈렙같이 강하게 되고 하나님을 향하여 한걸음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같이 자기 앞에 차려져 있는 밥을 발로 차버리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자들은 믿음의 진보가 전혀 없게 될 것입니다. 오히려 뒤로 물러나 40년을 방황하다가  죽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40년을 방황하다가 죽게 되면 하나님 나라에 가서 상급이 없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