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 한글판



민수기 23 장


1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준비하소서 하매 
2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준비한 후에 발락과 발람이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리니라 
3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갈찌라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고하리이다 하고 사태난 산에 이른즉 
4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 발람이 고하되 내가 일곱 단을 베풀고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렸나이다 
5    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 발락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찌니라 



주(主)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넣어주셨고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압 왕에게 말하게 됩니다. 그러면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로서 참 선지자에 속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 자입니다. 그런데 왜 발람은 잘못된 사람들과 함께 기록되어 있을까요?


[유다서 1장]

11    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자기 아우 아벨을 쳐 죽인 가인과, 모세와 아론을 거스르다가 멸망한   고라와 함께 기록되어 있는 발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참 선지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말씀을 받아 선포하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지만 성경은 발람을 올바른 선지자로 말씀하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발람은 이렇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나야말로 참 선지자이다. 참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는 자가 아닙니까? 발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가감 없이 전했습니다.


[민22장]

18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발락이 그 집에 은, 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찌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전했습니다. 결코 하나님 말씀에 더하거나 덜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발람이 올바른 선지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올바르지 못한  선지자로 여겨지는 것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오늘날에는 발람 같은 사람들이 없다고 보십니까?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전하고 가르친다. 그러므로 나는 참된 하나님의 사람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선포하지 않고 성경에도 없는 말을 하나님 말씀이라고 선포하는 거짓된 선지자가 있지 아니합니까? 그러므로 발람은 자신을 참 선지자라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성경은 발람을 하나님을 거역한 사람들과 함께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6    그가 발락에게로 돌아간즉 발락과 모압 모든 귀족이 번제물 곁에 함께 섰더라 
7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이 동편 산에서 데려다가 이르기를 와서 나를 위하여 야곱을 저주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도다
8    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 
9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처할 것이라 그를 열방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10    야곱의 티끌을 뉘 능히 계산하며 이스라엘 사분지 일을 뉘 능히 계수할꼬 나는 의인의 죽음 같이 죽기를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도다 하매 




발람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말씀만 선포했습니다. 모압 왕은 발람이 야곱을 저주하기를 바랐지만 발람은 야곱을 저주치 못했습니다.-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




11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온전히 축복하였도다 
12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발람의 두 번째 예언

13    발락이 가로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14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단을 쌓고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리니 
15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날 동안에 여기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하니라 



  야곱 족속을 저주하라고 모압 왕이 발람을 데려왔지만 하나님께서는 발람이 야곱을 축복하도록 하셨습니다. 발람이 모압 왕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  발람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만을 말했습니다. 그러면 발람은 하나님의 참 선지자가 아닐까요? 어째서 발람은 올바른 선지자가 되지 못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서 배척을 당해야 했습니까?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고 가르쳤는데 왜 내가 올바르지 못한 선지자입니까?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오늘 이 시대에는 없습니까? 왜 발람이 하나님의 참 선지자로서 성경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을까요? 





16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찌니라 
17    발람이 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 곁에 섰고 모압 귀족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18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찌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나를 자세히 들으라
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20    내가 축복의 명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 수 없도다 



모압 왕은 발람 선지자가  야곱을 저주하기를 바랐습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복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아니하시고 후회가 없으시도다.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로 작정하셨다면 인생들처럼 바꾸는 일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21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22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23    야곱을 해할 사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찐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뇨 하리로다 
24    이 백성이 암사자 같이 일어나고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 
25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 
26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은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지 아니하더이까




 나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며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과 함께 있도다.... 주(主)께서 야곱과 함께 하시며 야곱의 허물을 고쳐주시고  이스라엘의 패역을 바로잡아 주실 것을 알 수 있게 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시107:20]
20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주(主)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진리의 말씀을 열어 빛을 보게 하셔서 우리를 고쳐주십니다.  믿는 성도의 허물을 고쳐주시는 분 주 예수님을 심령에 모시고 있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시편 147:3]
3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3    마음이 상한 사람을 고치시고, 그 아픈 곳을 싸매어 주신다.(새번역성경)


[시편 30편]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고침 받기 위해서는 주께 부르짖는 것이 필요합니다. 


21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주 여호와께서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은 주께서 야곱의 허물을 조장(長)하시는 것이 아니고 고쳐주실 것이기 때문에 하신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거하시되 
16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17    또 나는 그들의 죄와 불법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새번역성경)


주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죄와 잘못을 주께서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신 것 역시 주께서 우리 허물을 고쳐주실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법적(法的)인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또 실제적으로 고쳐주시는 놀라운 주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성도는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발람의 세 번째 예언

27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28    발락이 발람을 인도하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브올 꼭대기에 이르니 


29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준비하소서 
30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행하여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리니라



모압 왕 발락은 발람 선지자가 야곱의 하나님에 대하여 하는 말에 완전 귀가 막혀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람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야곱을 저주치 못하게 하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모압 왕의 요구를 들어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불쌍한  선지자입니다. 나귀가 그 입을 열어 책망할 정도로 타락한 선지자입니다.자기 자신의 알량한 부귀영화(富貴榮華)를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또 하나님의 백성들이야 죽든 말든 자기 자신의 부귀영화만 생각한 이 악한 선지자의 비참한 최후는 성경에 명백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발람 선지자 같은 사람들은  악에서 돌이켜 회개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